• [신안] 흑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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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댓글투어
  • 09.01.20 14: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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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산도

 

 

 

산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논농사는 전무한 실정이고 수산업과 관광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흑산도 예리항은 동지나해와 서남해 인근 어장의 전진기지로서 중국어선들이 많이 입출항하고 있고 대규모 관광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서남단 가거도(소흑산도)는 어업전진기지로 개발되고 있다.

대흑산도를 중심으로 한 인근의 영산도, 다물도, 대둔도, 홍도 등은 천혜의 관광보고로 섬에 특유의 문화유적이 많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흑산도에는 해안을 따라 섬 전역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연장 24km의 일주도로가 닦여져 있어 이 길을 따라가면 흑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을 거의 다 볼 수 있으며, 섬 여행의 제 맛인 해상관광을 하려면 예리항을 출발해 열목동굴→ 홍어마을→범마을→칠성동굴→돌고래바위→스님바위→촛대바위→남근석→거북이바위 등을 돌아보면 되는데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흑산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옛날에는 많은 인물들이 유배생활을 하던 섬이기도 했다. 다산 정약용의 둘째형이자 조선후기 문신인 정약전 선생이 유배생활 15년 동안 근해에 있는 물고기와 해산물 등 155종을 채집하여 명칭, 형태, 분포, 실태 등을 기록한 자산어보를 남겼으며, 학자이며 의병장이기도 했던 면암 최익현 선생의 "기봉강산 홍무일월"이라는 친필은 흑산면 천촌리에 있는 손바닥 바위에 새겨져 있다. 지장암 앞에는 후일 그의 문하생들이 면암 최익현 유헌비를 세워 선생의 고매한 애국정신과 후학양성을 위한 뜻을 후손에게 전달코자 하였다. 그리고, 한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던 초령목(招靈木)은 가지를 꺾어 불전에 놓으면 귀신을 부른다는 나무인데 주위에는 상록수림과 성황당이 있으며,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진리 지석묘 군락지, 삼층석탑 및 석등과 사촌서당 같은 수많은 문화유적이 있다.

대흑산도 인근 도서로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 영산팔경과 석주대문 바위의 절경을 품은 영산도, 촛대바위와 현대화 시범어촌마을의 다물도, 연중 바다낚시의 명소로 이름난 상.중.하태도, 그리고, 바다낚시와 중국 땅의 닭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서해의 최서남단 섬인 가거도(소흑산도)가 있다.

특산물 : 홍어, 전복, 가리비, 멸치, 우럭, 성게, 미역, 다시마, 톳 등
문의안내 : 흑산면사무소 (☏061-275-9300)
 
 
 
흑산도  
 
우리나라 행정구역상 최서남단 해역에 위치한 섬으로 목포에서 서남방으로 해상 92.7km 떨어져있다. 이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이후부터라고 전해지며, 바닷물이 푸르다못해 검다해서 흑산도라 불리우고 섬의 면적은 19.7km, 해안선 길이는 41.8km에 달하는 제법 큰 섬이다.
 
 
상라봉
 
흑산 일주도로의 동백꽃길을 따라 굽이굽이 상라봉 정상에 오르면 예리항의아름다운 자태와 자연이 빚은 최고의 걸작인 홍도를 비롯한 다도해의 전경이 한눈에 가득 찬다.
정상에 오르는 길에는 중국과의 해로를 감시하기 위해 축조되었을 통일신라 후기로 추정되는 상라산성과 봉수대가 자리잡고 있으며,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홀로 흑산을 지키는 섬마을 처녀의 애환이 서려 있는 흑산도 아가씨노래비가 자리하고 있어 지나가는 나그네의 주목거리가 되고 있다.
또한 수평선 너머로 솟아오르는 활기찬 해맞이 광경과 하루를 마무리하고 저물어 가는 해넘이 광경을 한 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석주대문
 
바다 수면에 바위돌로 만들어진 대문인데 해초선이 드나들며 낚시대를 드리우고 석주에 앉아있는 강태공들의 모습은 자연과 잘 어울리는 너무 좋은 풍경이다. 모양새가 코끼리와 같다 하여 코끼리바위라고도 불리우며, 구멍바위라고도 한다.
 
 
예리항
 
3월이 오면 예리항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고깃배가 몰려오고 선창가 60여개 선술집에 불빛들은 깜박거림을 시작한다. 선원들은 선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며 바다에서의 외로움을 털어버린다. 예리항은 부두에 많을 때는 2천여척의 어선이 모여들어 어선 자체만으로도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1천여척의 배들이 일제히 불을 밝혀놓은 밤이면 마치 거대한 해상도시가 생겨난 듯하다.
예리항은 뭍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뱃길의 서러운 사연을 간직한 채 마치 그 사연을 감추려는 듯 섬의 사유는 깊고 사뭇 지조와 결기가 깃들어 있다.
 
 
일주도로야경
 
흑산 일주도로는 25.4km의 대단한 길이를 자랑하며, 흑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경험해야할 필수 코스 중 하나이다. 특이하게도 도로 자체가 관광코스 중 하나가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흑산도는 섬 전지역이 오염되지 않는 천연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므로 흑산도를 일주하다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지역이 도처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차량으로 일주를 하게되면 약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며, 도로로 일주를 하게되면 약 6시간 정도가 걸리게 된다. 이 중 특히 멋진 관경은 밤에 상라산의 12고개를 오르는 차량의 불빛과 별빛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흑산도의 야경이다. 이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다시 한번 흑산도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흑산도아가씨노래비
 
흑산도아가씨노래비는 흑산 예리항에서 버스로 20여분 이동하면 예리항이 내려다 보이는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래비 아래에는 스피커가 설치되어 '이미자의 흑산도아가씨' 노래를 구성진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흑산도아가씨노래비로 올라가는 길은 흡사 속리산 가는 '말띠재'를 연상하게 한다. 노래비 뿐만 아니라 주위의 섬들을 몽땅 관망할 수 있으며, 아주 맑은 날이면 홍도도 보인다. 가는 길에는 천연기념물이었던 초령목이나 과거 흑산의 모습을 엿봇룻 있는 처녀당(사당)을 둘러볼 수 있다.
 
 
장도고층습지
 
'신안군 장도는 습지의 교과서'

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은 17일 현지 확인 결과 육지에서 100km 떨어진 낙도에 물이 흐르고 고·중·저 식물대층이 고루 분포한 이 습지는 국내에 보고 된 적이 없는 것으로 매우 가치 있는 '생태계의 보고(寶庫)'라고 밝혔다.

환경연구원 박의준 박사는'이 습지는 곤충이 풍부하고 수생식물이 다양하게 분포돼 먹이사슬이 잘 조화돼 있다' 며 '고도상으로는 300m가 채 되지 않기 때문에 고산(高山)이라기보다는 전형적인 '고층습지''라고 말했다.
또, '장도 정상부에 있는 습지는 물을 장시간 저장해 주민들이 평상시는 물론 가뭄때도 물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수자원 역할도 하고 있다' 고 평가했다.

한국조류보호협회 목포지회는 이 습지를 처음 발견할 당시 휘파람새, 동박새 등 조류와 메뚜기, 여치, 나비 종류의 애벌레 등 각종 곤충, 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170여종의 동식물을 확인했으며 미확인된 것도 200여종에 달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장도 습지를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내년 3월경 대대적인 현지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면적 156ha의 장도는 12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밀화부리, 슴새, 울새, 솔딱새, 흰등새 등이 다양하게 발견돼 철새가 머물렀다 가는 '철새 정거장'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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